-
[사설 속으로] 오늘의 논점 - 무디스, 한국 국가신용등급 상향
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·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.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(窓)입니다.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. 서
-
[대통령 담화] 중국에 대북 제재 동참 촉구…노동계엔 파견법 수용 새 제안
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“북한의 이번 핵실험은 우리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자 우리 민족의 생존과 미래에 대한 심각한 위협”이라고 말했다.
-
당정 “노동개혁 5법 정기국회 일괄처리”
새누리당과 정부가 20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노동개혁을 위한 5개 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일괄처리하기로 했다. 5개 법은 근로기준법·고용보험법·산재보험법·기간제근로자법·파견근
-
윤상현 “서명 동참”…법 만드는 의원이 국회 밖서 입법 촉구
윤상현청와대 정무특보를 지낸 새누리당 윤상현(사진) 의원이 “민생 구하기 입법촉구 1000만 서명운동에 동참하겠다”고 밝혔다.윤 의원은 2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“박근혜 대통령과
-
다급한 여당, 노동 5법 쪼개 2~3개 우선 처리 의견도
당·청의 노동개혁 입법 드라이브가 정기국회 막바지인 7일 다시 시동을 걸었다. 문제는 박근혜 대통령이 희망하는 대로 국회에서 관련 5개 법안이 연내에 처리될 수 있느냐다. 당장 1
-
[단독] 김무성·서청원 ‘일요 만찬’ 공천룰 의견 접근
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일요일인 6일 밤 서울 용산구 한 복집에서 최고위원 등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했다. 이 자리에선 내년 총선 공천 룰 등이 논의됐다. 한 참석자는 회동이 끝
-
“청년일자리 절박감” 집권 3년차 넘기면 개혁 무산 우려
박근혜 대통령은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(가운데)와 원유철 원내대표를 만났다.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“임시국회에서 처리를 약속한 노동개혁 5법, 이것은 우리
-
김무성 신년회견, "야당 후보는 '꽃꽂이 후보', 여당 후보는 '풀뿌리 후보'"
18일 김무성 대표가 상향식 공천의 당위성을 다시 강조했다. 지역구 뿐 아니라 비례대표까지 철저한 상향식 공천을 적용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. 이날 오전 10시에 국회 의원회관에서
-
[정치]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…"4대 개혁 완수해야"
당정청(새누리당ㆍ정부ㆍ청와대)은 20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정책조정협의회를 열고, 노동개혁 등 4대 개혁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. 다음은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 모두발언
-
박 대통령 "입법촉구 서명운동 동참"…국회 다시 압박
박근혜 대통령은 18일 “또다시 IMF(국제통화기금) 외환위기와 같은 고통의 시간을 갖지 않으려면 지금부터라도 시간을 잃지 말아야 한다”고 말했다.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
-
[정치] 여야 대표·원내대표 2+2 회동 결렬…쟁점법안 관련 상임위 21일부터 가동키로
여야 대표와 원내대표가 20일 임시국회 내에 선거구 획정 문제와 쟁점법안 처리를 논의하는 ‘2+2 회동’을 열였지만 1시간 30여분 만에 성과없이 끝났다.이날 회동에서 여야는 “지
-
노동개혁, 19대 국회서 사실상 무산
노동개혁이 19대 국회에서 사실상 무산됐다.9일 여야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노동 관련 법안 처리를 시도했다. 그러나 노동개혁 4법(근로기준법·고용보험법·산재
-
국회 컴백 최경환 첫 임무는 대통령 특사…원유철도 파견
최경환 경제부총리가 12일 이임식을 마치고 정부세종청사를 떠나고 있다. [뉴시스]12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서 물러난 새누리당 최경환 ‘의원’의 국회 컴백 첫 임무는 박
-
“경제활력 부패가 갉아먹어” 집권 4년차 고강도 사정 예고
박근혜 대통령이 5일 새해 첫 청와대 국무회의에 앞서 국무위원들과 티타임을 갖고 있다. 박 대통령은 노동개혁 법안 등의 처리 지연과 관련, “우리가 할 수 있는 일도 안 하면서 경
-
[사설] 새 경제부총리, 정치 야망 있는 인사는 안 된다
박근혜 대통령이 개각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. 노동개혁 5법,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경제활성화를 위한 주요 법안들이 이번 정기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아 늦춰지고 있지만 인사 청문회
-
[사설] 대통령과 국회의장, 지금이 다툴 땐가
정의화 국회의장이 어제 경제 관련 법안 직권상정 요청을 거부했다. 청와대 정무수석이 법안 처리를 요구한 직후다.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도 연일 국회 비난을 이어 갔다. 국회의장과 대
-
“대통령 긴급 재정명령 검토”
김무성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6일 경제활성화법, 노동개혁 5법 등 쟁점 법안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해 긴급 재정명령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. 김 대표는 기자들이
-
[세상읽기] Fed, 7년 만의 화려한 외출
김종윤국제경제팀장홍콩에 본부를 둔 A금융회사는 최근 보유했던 아시아 기업 주식을 모두 팔았다. 회사 관계자는 “연말에 직원들이 휴가를 즐기기 위해 주식을 처분했다”고 말을 흐렸지만
-
[대통령 담화②] "노동계 반대하는 기간제법은 중장기적 검토…파견제법 받아달라"
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“북한의 이번 핵실험은 우리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자 우리 민족의 생존과 미래에 대한 심각한 위협”이라고 말했다.
-
[정치] 청와대, "구조개혁 후퇴하면 신용등급 언제든 떨어져"
청와대는 21일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의 한국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과 관련, “구조개혁이 후퇴하면 신용등급은 언제든지 떨어질 수 있는 만큼 추가 구조개혁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
-
새해 첫 국무회의서 5300자 쏟아낸 박 대통령
[박근혜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올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. 사진=청와대사진기자단]5일 오전 10시, 청와대 세종실.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
-
최저임금 새누리 9000원, 더민주 1만원…노사정 협상 압박
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이 가장 공들이는 공약이 고용노동 분야다. 일자리와 임금, 복지 혜택, 해고 같은 사안이다. 먹고사는 데 빠질 수 없는 내용이어서 유권자를
-
기간제법 → 고용안정법 이름 바꿔 노동개혁 여론전
새누리당이 9일 노동개혁법안의 이름을 일부 바꾸면서 여론전에 뛰어들었다.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당 최고-중진연석회의에서 “기간제법은 ‘비정규직 고용안정법’으로 바꾸기로 했다
-
청와대 “노동5법 직권상정을” 공개 압박…선거법만 올리려는 정의화 의장은 거부
청와대 현기환 정무수석은 15일 국회를 찾아 정의화 국회의장을 약 20분간 만났다. 그런 뒤 청와대로 돌아가 기자들과 만나 정 의장과의 회동 사실을 소개했다. 현 수석은 “정 의장